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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어 미안하다 했지 않느냐, 이제 그만 화 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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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 낭설 | 浪說

이름 : 무명 | 無名

나이 : 471세

성별 : 男

키|몸무게 : 183cm | 78kg

종족 : 曜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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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목을 덮는 길이의 회청색 머리카락은 얇은 천으로 질끈 묶여있었다. 바람을 따라 살랑이며 흩날리는

머리카락은 가늘어 잘 엉키고는 했다. 아래로 휘어진 눈썹 아래엔 짙은 쌍커풀이 그어졌고, 붉은 눈꺼풀을 들어올리면 반짝이는 금색의 눈동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파충류임을 알리듯 세로로 그어진 동공이

날카로웠고, 뺨에는 검은 비늘이 돋아 있었다. 목을 덮는 깃을 가진 옷을 선호했고, 추위에 약한 탓에

몇 겹이고 옷을 껴입는 데 익숙했다. - 자칫 무거울 지도 모를 털옷을 마치 자신의 가죽마냥 언제나

걸치고 다닌다. 높은 굽의 신발과 두꺼운 옷은 그렇지 않아도 커다란 이의 몸집을 더욱 부풀려 주는 데

한 몫 하는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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